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7일 원신흥동 560번지 일원에 건립 될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의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민태권 유성구의회 의장, 권선택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갑),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을) 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의 신축을 축하했다.

행사는 원신흥동주민센터 풍물단의 지경다지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식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신흥동 560번지에 위치할 이 도서관은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부지매입비 62억, 건축비80억) 4,782㎡부지에 지하1층 ~ 지상3층, 연면적 3,716㎡규모에 자료실, 북카페, 동아리실, 열람실, 디지털휴게실, 취업지원실, 문화전시실, 다목적홀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2018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은 앞으로 도안의 중심도서관으로써 세대 간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문화․평생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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