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5일(화)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관내 기업 안다르(대표 신애련)와 스웨덴 다국적 기업 폴리진 AB社(부사장 피터 프로슈텐) 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관내 여성액티브웨어 전문 벤처기업 안다르와 스웨덴 다국적 기업 폴리진과의 기업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성 고양시장, 안회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를 비롯한 양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는 약 6조 원의 투자, 25만 개의 일자리 창출, 총 45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이끌어낼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시의 미래 먹거리이자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오늘을 고양시와 스웨덴이 협력해 향후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의 가능성과 비전을 함께 펼쳐나갈 시작점으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와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대한민국의 경제거점도시이자 국제적 경제도시로 도약할 고양시에 폴리진을 비롯한 스웨덴 기업들과 한국의 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토양을 같이 다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시장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권리 회복과 법적 보상 등의 문제 해결 노력과 노벨평화상 및 국제평화 인권상 후보 추천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며 호응과 지지를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 안다르는 스웨덴 폴리진 AB社의 유해물질 차단 친환경 최첨단 항균 기술을 적극 도입해 품질 개선 및 우수기술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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