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월 11일부터 ‘2017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지원을 위하여 작년 처음 실시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올해 지역대학생 5,000여명에게 약 3.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주소지 관계없이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 8분위 이하자이며 △지원 금액은 대출이자 1년분이며 △신청기간은 9월 11일(월)부터 10월 31일(화)까지이며 △부산시 홈페이지/부산민원120/행사모집∙참여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신청자에 한해 대학재학여부, 소득분위, 대출정보 등 확인을 거쳐, 12월경 2017년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자상환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관련 기타사항은 부산시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자체 처음으로 부산으로 유학 온 원거리 대학생에 대하여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등 시 차원에서 지역 대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역 대학생의 학비부담 경감과 정주환경 구축을 위하여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 지역대학생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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