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5일 시청 집무실에서 최홍묵시장이 충청남도 공동모금회장을 대신하여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4개 면‧동 협의체 위원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업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7년 기획사업인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선정에 따라 지원받은 사업비 1800만원이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저소득가정 통합지원 사업으로 협의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연계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반찬 서비스, 물품지원, 저소득가구 긴급구호비 지원 등 면‧동별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 사업을 유치하여 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위기가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급여는 물론 연계 가능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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