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성남시 중원구민 체육대회와 ‘제13회 중원 한마당 축제’가 오는 9월 9일 오전 9시~오후 6시 지역주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중원구체육회(회장 권석필 중원구청장)와 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방극천)가 주관해 체육행사와 축제를 통합 개최한다.

김병찬, 권혜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이날 체육대회는 꼬마신랑 장가가는 날, 은행나무 등 11개 각 동 특성을 살린 이벤트와 함께 700명 선수 입장으로 시작된다.

줄다리기, 한마음 공굴리기, 피구, 미니축구 골대에 골 넣기, 6인 7각 달리기의 5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 열전이 펼쳐진다.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는 경기도 열린다. 바닥에 놓인 청색·홍색 색깔판 뒤집기, 복돼지 몰이, 물동이 릴레이, OX 퀴즈 등 4개 종목이다.

한마당 축제에선 동 대표 11개 팀의 장기자랑이 열린다.

초청 가수 김수희, 비타민 엔젤, 홍정희, 주미, 김대산 등이 무대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장 주변에는 성남FC 선수단 사인회,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전통시장 홍보, 떡 메치기 등의 체험 부스가 설치·운영된다.

이 외에도 냉장고, TV 등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중원구는 25만여 명 구민 화합의 계기 만들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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