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회장 이재운)는 4일 새벽부터 불우이웃돕기 김장용 ‘사랑의 배추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 남녀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실시한 이번 배추 심기는 왕대리 휴경지 2,310㎡에 3,500포기의 배추를 파종하고 무, 갓,   쪽파 등의 농작물도 함께 심었다.

잦은 비리 인해 배추파종이 다소 늦어졌지만 회원들이 힘을  합쳐 로타리를 치고, 물을 주고, 많은 인원이 봉사에 참여해 일손을 거들어 삼천포기가 넘는 모종을 금새 심을 수 있었다. 이렇게 경작한 배추 등의 농작물은 11월 수확하여 독거노인세대, 차상위 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운 지회장도 직접 참여하여 회원들과 함께 배추를 심고,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회원모두 땀 흘려 심은 만큼 배추가 잘 자라주기를 다 같이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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