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5일 오전 10시 보은군 뱃들공원(보은읍 이평리 소재)에서 주요 내빈 40여명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 화재와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보은군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체력 경연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전문능력을 높이고 대원 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영배 보은군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의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119수호천사대원의 심폐소생술 시범공연,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소방호스끌기, 구명환던지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의용소방대 간의 실력을 겨뤘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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