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 엄사면 맞춤형복지팀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이불, 수납가구, 가스렌지 등 각 가정의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지난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적십자계룡시지회와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찾아 물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허브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엄사면에 신규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서비스, 민관협력, 맞춤형 서비스 연계·제공을 중점으로 추진하며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정의 주거환경 문제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지원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 보일러수리, 방충망설치, 주방시설정비, 화장실수리 지원 사업을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에너지관리공단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맞춤형복지팀 신설 후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고 발굴하는 능동적 복지 지원체계가 구축된 만큼 관내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