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해외 시장 다변화에 따른 신규시장 확보와 지속 증가추세인 개별관광객(FIT) 시장 확대를 위해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일본·인도·몽골 해외 여행사·미디어 관계자를 초청, 올림픽 개최지 및 주요 관광지 연계 상품개발 팸투어를 실시한다.

특히, 일본 내 영향력이 높은 유명 SNS 파워유저(자와칭)와 개그맨(히비키 나가토모)을 초청하여 올림픽 개최지 및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촬영된 홍보영상을 블로그, SNS(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하여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와 몽골시장의 여행사·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하여 올림픽 개최지와 더불어 주요 인접도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평창의 올림픽 시설 및 관광지를 둘러보고,

인접 시군인 춘천, 원주, 속초, 홍천의 관광명소, 리조트 시설 답사 및 관광 프로그램 등을 체험한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히 동계올림픽 홍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 이후에도 관련 시설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포스트 올림픽 대비 상품개발과 홍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윤성보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올림픽 홍보뿐 아니라 올림픽 이후 포스트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함은 물론 상품개발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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