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객 대상의 부산 관광쇼핑축제 ‘2017 부산관광그랜드세일’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등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그랜드세일 행사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부산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면서 여행의 기쁨과 쇼핑의 즐거움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통 큰 세일’을 제공한다.

백화점, 호텔, 면세점, 음식점 등 부산지역 94개 업체 2,440개 업소에서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등을 5%에서 최대 70%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선사하며, 전통시장과 시티투어 버스 등도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 홍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해외 관광네트워크를 비롯, 국내외설명회·박람회 등에 참가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9월 2일 오후 3시30분부터 남포동에서는 이번 그랜드세일 행사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홍보부스 운영 및 포토마술 체험 및 포토타임을 운영하며 게임진행 및 거리공연도 함께하며 부산의 맛 시식코너도 운영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지자체 단위의 대형 쇼핑축제 행사로, 부산의 쇼핑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세일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김해공항을 비롯해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등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총 7개소)에서 할인 전단지(쿠폰 대용)을 받거나, 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busangrandsale.or.kr)에서 쿠폰-북 출력 또는 스마트폰에서는 해당업체 쿠폰사용을 업체에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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