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브런치 콘서트의 ‘엘 콰르텟의 클래식 시리즈’가 9월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인 열매의 달에 <가을향기>로 오는 6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깊고 진한 커피 향이 더욱 그윽하게 느껴지는 ‘가을 향기’에서는 화목한 가정을 이뤘던 바흐의 따뜻한 감성이 녹아든 음악이 펼쳐진다. 특히 최초의 커피 광고 음악이며 바흐가 음악적인 즐거움을 찾고자 만들었던 ‘커피 칸타타’의 주요한 노래를 내레이션과 성악가들의 재치 있는 연기와 노래 그리고 엘 콰르텟의 현악 4중주단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내용은 커피를 끊지 않으면 시집을 보내지 않겠다는 아빠와 커피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딸의 재미있고 엉뚱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는 한 편의 짧은 음악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을 하며 특별한 100분을 모시며 전석 5,000원에 만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전당 관계자는 “10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행복한 그 시절 그 노래 추억으로 떠나는 포크 콘서트 추억의 책가방을 준비했다.”며 조기 매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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