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7. 9.1(금)~9.3(일)까지 19개지역 28명의 한인여성 지역담당관을 제주로 초청, 코윈과 함께하는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교류 협력 행사를 추진하였다.

금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한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후속 사업으로 도내 여성리더들과 글로벌 한인여성과의 지속적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제주도에서 추진하였다.

이번 교류 협력 행사에서는 설문대신화- 김만덕- 해녀 –올레로 이어지는 삼다도 제주여성들의 강인함과 개척 정신을 재조명하는 시간과 함께

참여한 18개국의 지역담당관을 5개그룹으로 나눠 제주가 가지고 있는 자연과 문화, 관광의 가치를 세계속에 알리고 마켓팅 할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의의 장도 마련되었다.

9. 2일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제주 올레길을 각 나라의 관광청을 통한 마켓팅 계획과 제주의 건강한 토속 음식을 건강식과 퓨전식으로 발전시키는 방안, 제주의 관광 프로그램에 대해 주민자치센터를 통한 주민교육 등을 강조하였다

또한 제주가 갖고 있는 훌륭한 여성상을 세계화 하기 위한 노력등의 필요하다는 의견과 세계 각국의 KOWIN 회원등을 통해 제주를 홍보하는 방안 등 제주의 가치를 코윈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리는 교류 협력 사업 등을 제시하며 제주지역 여성리더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제주 올레코스의 체험, 향토 음식 전문가 초청 해설이 있는 점심 스페셜, 제주사랑 토크쇼, 제주 해녀에 대한 특강과 해녀 박물관 관람, 이중섭 영상미술관 운영, 지역 여성들과의 자매에 세레모니 등의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무한한 잠재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한인여성들에게 제주가 친정처럼 편안하고 포근한 곳으로 다가설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금번 초청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세계한민족 네트 워크 제주 초청 교류 행사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KOWIN 회원들은 외롭고 삭막한 타국인생에서 제주의 푸근한 나누기 마음을 배워가며 제주를 맘껏 호흡하고 제대로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제주 무한매력에 빠져 제주에서의 계속적인 교류 협력대회가 이어지기를 희망하였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세계각국의 글로벌 여성리더들과 함께 제주를 세계속에 홍보하고 새로운 미래 세대를 여는데 지역 여성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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