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컨설팅그룹 비온뒤의 ‘악녀(樂女)들의 <바람난 국악>이 문예진흥기금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의 순회공연으로 선정되어 전국을 다니며 방방곡곡 신바람 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전주·영주·대전·파주 등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총 8회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악녀(樂女)들의 <바람난 국악>은 하반기에도 서울, 홍성 및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알찬 무대로, 문화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통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6일 서울 번동 5단지 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7일엔 충청남도 홍성군의 유기농영농조합에서 지역 주민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15일엔 부산진구 당감 주공아파트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퓨전국악그룹 악녀(樂女)는 음악을 즐겁게 연주하는 여성이라는 의미를 가진 여성 5인조 그룹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악기인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와 소리의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악앙상블이다. 타 분야와의 과감한 작업과 시도로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며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비온뒤는 공연예술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는 전문 에이전시로 예술과 사람을 잇는 접점에서 문화예술의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순회공연 ‘악녀(樂女)들의 <바람난 국악>은 전통 및 창작 국악곡을 비롯하여 영화나 드라마 OST에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를 재편곡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문화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문화사업을 진행코자 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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