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람이 불기시작하는 9월에는 서울광장으로 감성충전하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9월 6일(수)부터 22일(금) 평일 7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음악으로 힐링하는 ‘감성충전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야외로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시민들에게 집시재즈, 팝카펠라, 우쿨렐레, 브라스, 중국 전통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하였다. 서울광장에서 색다른 장르의 음악과 악기연주를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자.

지난 5월부터 계속되어온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공연은 6월 댄스페스티벌, 7월 보이스페스티벌, 8월 재즈&클래식페스티벌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누적관객 약 7만명의 서울광장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9월은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감성충전페스티벌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뮤지션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꾸며진다.

한국과 중국의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모인 한중 문화악단 궁울림앙상블,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 국악그룹 비단,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집시음악을 연주하는 집시긱스, 피아노‧콘트라베이스‧ 드럼‧트럼펫과 함께 재즈공연을 선보이는 리마with’THE CLASS’, 경복대 뮤지컬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특별 무대로 15일(금)에는 가수 김도향씨의 사회로 평화방송에서 인기가수의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며, 21일(목)에는 알타이 문화예술축제의 폐막식 프로그램으로 헝가리, 터키 등의 민간 공연예술단과 대동상모놀이 등의 전통공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9월 ‘감성충전 페스티벌’이 끝나면, 행사의 마지막 달인 10월에는 ‘피날레 페스티벌’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한해 서울광장에서 펼쳐진 많은 공연들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없이 자유롭게 서울광장에서 제공하는 돗자리와 빈백을 이용하여 공연을 즐기면 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출연진은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 및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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