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 환경도서관에 어르신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대활자본 도서가 비치됐다.

시는 지난달 문수동 환경도서관 일반자료실에 대활자본 코너를 만들고 ‘20년 당뇨 이렇게 극복했다!’ 등 총 67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43권은 시가 어르신들과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구입했고, 24권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원받았다.

대활자본 도서 목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활자본 도서 비치를 늘려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활자본 도서 비치 확대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적었던 고령자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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