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각종 안전 및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교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난 9월 1일 ‘2017년도 하반기 보행안전지도 사업(Walking School Bus)’ 근무자 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산서부경찰서 교통안전교육 홍보담당자 박가영 경사의 열정적인 진행으로 보행안전도우미 25인의 교통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어린이 보행인솔 ▲교통안전교육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교통사고 사례분석과 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근무방법 ▲등·하교 시간외 학교주변 방범순찰 및 정화활동 ▲위험요소 제거(신고) 등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업에 관한 유의사항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고양시 보행안전지도사업은 현재 가람, 능곡, 일산, 벽제, 성사 총 5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매년 약 25,000명의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강하고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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