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 수준을 조사하는 사회조사를 4일부터 실시한다.

안동시는 9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지역 내 1,260가구 만15세(양력 2002년 9월 3일, 음력 2002년 7월 26일 이전 출생자)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벌인다.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지역균형개발과 복지시책추진 등 행정시책의 기초자료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일련 교육 과정을 마친 조사원 21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소득, 의식수준, 관심사, 여가활동 등 40개 항목에 걸쳐 시민들의 생활전반에 대해 면접 조사하고 그 결과는 12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의 주요 시책과 연관된 미래 지역 발전방향, 저출산 해결방안, 관광산업 미래, 일자리창출, 도시재생 방향 등 10개 항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철저히 보호되므로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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