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29개 직종, 80명의 학생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기술수준 향상과 숙련기술 우대 풍토 조성을 위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한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총 2,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기술위원회의 환영리셉션, 축하음악회, 산업 및 문화체험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3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1,200만원, 2위 800만원, 3위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분야 자격증 시험면제와 취업보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수 기술인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과 기능기술인력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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