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수난안전사고 제로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난 31일 해단했다.

아산소방서는 이날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62명(소방 6명, 염치읍 ․ 온양여성 의용소방대원 46명, 한국112무선봉사단 10명)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50여일 동안 아산신정호(아산시 신정로 소재)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 안전계도, 피서지 안내 등을 펼쳐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 한 결과 수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 이후 운영결과를 분석하여 우수사례는 더욱 발전시키고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하여 2018년 여름을 대비 할 계획이다.

문재현 소방행정과장은“지난 약2개월 간 무더위와 싸우며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수난사고 제로화를 달성한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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