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2017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이하여“자기 혈압·혈당 숫자 바로알기”를 주제로 교육 및 캠페인, 이동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뇌졸중·고혈압·당뇨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금연·절주·운동 등 꾸준한 건강 관리와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으로 사업장 교육, 고혈압·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인식수준 향상을 위한 상담실 상시 운영, 고위험군 및 그 가족에 대한 집중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3040세대 직장인을 중점 홍보 대상으로 정해 9월 9일 월드컵 경기장에서 “레드써클존” 홍보관을 설치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경각심을 고취시켜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경감 해소 및 중증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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