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영동군협의회장에 장인학(남·69세)씨가 임명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된 대통령 직속 헌법 자문기구로 의장은 대통령이다.

신임 장인학협의회장은 최근 열린 제18기 민주평통 부의장·협의회장 합동워크숍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올해 9월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 2년의 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장인학협의회장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에 일익을 담당했다.

현재는 행정동우회 영동읍 분회장, 영동군 4-H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조정위원과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 법사랑위원회 고문으로 활동중이다.

장인학 협의회장은 “대통령이 지향하는 평화통일의 전도사가 되어 국민이 더불어 하나돼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협의회는 이달 18일 새롭게 시작하는 제18기 출범을 알리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마련을 위해 출범식을 가지며 총36명의 자문위원이 본격적인 통일 활동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