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난계국악당에서 ‘2017년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란)에서 주관으로 “함께 하는 성평등, 더불어 행복한 영동!”의 슬로건으로 아래, 남성과 여성이 사회 모든 영역에서 평등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의 합창과 영동어린이집 유아 율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 전통춤, 황간폰사랑의 색소폰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다.

1부 행사에는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과 건강가정 4쌍의 부부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건강가정 결의문을 채택한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신상훈 개그작가가 “웃음은 하늘로부터의 선물, 유머는 나로부터의 선물 ”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웃음을 나눈다.

또한 부대행사로 영동다례회의 다도시연, 한지공예 작품전시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각종 사업 안내 행사도 계획돼 있다.

박순란 협의회장은 “이번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노력해서 양성평등에 힘쓰고 다같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유익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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