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은 9월 1일 증평생활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경대수 국회의원,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군민 100명이 참석해 생활체육관 개관을 기념했다.

지난해 5월에 착공한 증평생활체육관은 사업비 75억원(국비 23억, 도비 26억, 군비 26)이 투입됐다.

증평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3721㎡의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건물로 태양광발전설비, 절수설비, 빗물재활용설비 등 고효율 시스템 등이 적용된 친환경 건축물이다.

특히 체육관의 지붕선은 증평군의 군조인 백로의 힘찬 날갯짓을 역동적인 선형으로 형상화 해 비상하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세부적으로 △지상 1층 배드민턴코트 4면, 족구코트 1면, 배구코트 1면, 탁구대 12대 △지상 2층 사무실, 체력증진센터로 구성됐다.

또한 각 층에는 탈의실과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이번 생활체육관의 개관으로 군민의 생활체육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군민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관에서는 오는 10일 제11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