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기공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제7회 안동웅부기 국학기공대회가 9월 3일(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동시청 낙동홀(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국학기공협회의 승인을 받은 동호회원이 참가해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보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선수, 임원 등 약 350명이 참가하며, 세부종목인 기본국학기공부문과 창작국학기공부문으로 나눠 1, 2, 3위를 가리게 된다.

한편 국학기공은 우리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을 현대인들에 맞게 체계화한 생활스포츠이다. 기공, 기체조, 호흡명상 등 국학기공의 수련법은 몸과 마음을 단련해 모든 생명과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정신이 중심 철학이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국학기공 동호인 상호간 우의가 더욱 굳어지고, 경기장에서 다져진 화합과 저력이 개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품격높은 도시·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 건설에 일익을 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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