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Havruta)는 ‘우정 또는 유대감, 동지’라는 뜻으로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독특한 교육 방식이다. 최근 이러한 하브루타 교육이 알려지고 있다. 

 

‘상위 1%의 비법’이라 불리우는 하브루타는 학생이 궁금증을 느낄 때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토론을 이어나간다. 답을 도출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알게 되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동시에 경험하는 것이 하브루타 교육의 최대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계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노벨상 수상자의 22%, 아이비리그 입학생의 30%를 배출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탈무드 교육 전문가인 헤츠키 아리엘리(Hezki Arieli) 요즈마 글로벌캠퍼스 코리아 총장은 “토론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며 “논쟁하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 내에서 하브루타 교육을 가르치는 교육자와 기관은 많으나 이스라엘의 정식기관에서 인증 받은 한국 내 교육자나 프로그램은 전무한 상태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진행되는 요즈마캠퍼스의 하브루타 글로벌인재 양성교육 특별과정은 한국 최초로 이스라엘 정식 인증이 가능하다.

 

전 세계 영재교육의 일인자 및 최고권위자이자 이스라엘 창의융합형 탈무드 글로벌인재 교육의 세계적인 대가인 ‘헤츠키 아리엘리(Hezki Arieli)’의 특별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하브루타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참가신청은 요즈마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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