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하는 박병림(30, 간호사) 정신보건요원이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병림 간호사는 지난 30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충청남도 주최 2017년 생명사랑문화제에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박 간호사는 2011년부터 청양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해 평소 적극적인 자세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타 직원과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어왔다. 또한 군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에 앞장서 성실히 추진했다.

특히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관리사업, 유관기관 등과의 MOU 체결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청양군민 자살율 낮추기에 기여했다.

박병림 간호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등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히 추진, 군민 생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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