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31일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해 온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종료했다.

U1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학생 17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 24일부터 수난사고 위험지역(송호유원지, 월류봉)에서 1일 2명씩 고정 배치되어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금강변 일원에서 다슬기 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방송을 통한 계도 활동과 휴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문 배포, 위험지역 접근금지 계도, 70여 건의 현장응급처치 및 안전조치 등을 펼쳤다.

특히 피서객을 대상으로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교육 활동도 펼쳐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정소 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119시민구조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난사고 없는 안전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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