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9월 6일 16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기후변화 공감토크쇼 ‘습지와 기후변화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만들고자 이우균 한국기후변화학회장,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특히 60여 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원시적인 자연 상태가 그대로 보존돼 있고 수많은 생명체들이 둥지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는 자연의 땅 ‘고양시 장항습지’의 생태계를 기후변화와 연계함으로써 보다 흥미롭고 알기 쉽게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곁들인 전문가 이야기와 관객과의 공감 토크를 통해 ‘장항습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에 장항습지의 의미 있는 생태계 사진 20여 점을 전시 및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 청소년, 단체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고양시 환경보호과(☎031-8075-2639, agreeable@kore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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