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0일 공주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성인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 각 실·과 양성평등 비전 과제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교육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우선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이경하 연구원의 ‘정책공감! 성별영향분석평가’ 소개에 이어 같이교육연수원 김명륜 대표의 ‘성인지 정책 젠더 이슈 토론’이 열렸다.

이와 함께 ‘성평등 희망로드 캠페인’과 ‘양성평등 매듭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참여 코너도 마련, 양성평등 의식을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지난해 ‘충남 양성평등 비전 2030’을 수립한데 이어 젠더거버넌스 출범 등 양성평등 정책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비전 과제 담당자에 대한 젠더 관점 키우기 집중 교육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충남’ 구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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