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석근)와 강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석영)은 8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부산(이하 이그나이트)”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의 이그나이트는 ‘2016~18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선정된 10대 주제를 바탕으로 발표자들이 자신의 독특하고 소중한 자원봉사 경험담을 부산시민들에게 들려준다. 부산의 우수한 자원봉사를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자원봉사의 새로운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

이그나이트에 참가할 10명의 최종 발표자는 29개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4차 교육에 걸쳐 발표연습을 진행하였다. 당일 이그나이트는 현장심사위원과 일반시민 250명의 현장 투표를 통하여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4팀)이 정해진다.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발표자는 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이그나이트 V-Korea’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그나이트는 부산의 우수한 자원봉사 사례를 부산전역에 전달하여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의 10팀 중 일부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10월 31일(화) KBS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중앙대회에 참가하여 전국에 감동을 전하게 될 예정이다.

이그나이트(ignite)란?

‘불을 붙이라’ 라는 뜻으로 발표자가 5분의 한정된 시간 내 장당 15초, 총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하여 주제를 전달하는 의사소통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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