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원도심도시재생 추진협의회(이하 크나큰)는 7월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꿈꾸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최종발표 경연 및 수료식’에서  대골안길 조성사업으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년창업기업인 인피루트와 주민들과 함께 8주간의 심화된 전문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연발표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평가하고 성과를 검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상이다.

 

향후 ‘대골안길 조성사업‘ 계획을 가지고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주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여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성의 작은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주)인피루트는 4명의 청년들이 모여 만든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대야동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있으며 9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인피루트 김지은 대표는 "낙후된 지역에 청년들이 떠나가고 있다. 그런 도시에 청년들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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