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2017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및 디자인 대구 포럼」 우수작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전시장에서 전시하며, 시상식은 8월 3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공공디자인의 무한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2017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전국에서 모두 116점 작품이 응모해 일반부 20점, 중·고등부 8점, 초등부 8점이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 김현호(소속: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작품명 : GROWING URBAN BASKET)씨의 작품과, ‘학생부’ 대상 노현진(소속 : 경북예술고등학교, 작품명:보이지 않는 빛)양의 작품 등 총 36점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시장표창 및 상금이 주어진다.

「2017 디자인 대구 포럼」은 ‘더 즐거운 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14팀의 도시디자인 연구팀을 모집해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대구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방안’, ‘공공장소를 위한 좋은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콘셉트를 연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발표·토의했다. 우수연구팀 5팀은 시장표창 및 상금이 주어지고, 참가팀에 대해서는 보상비가 지급된다.

대구시는 공모전 및 포럼을 통해 일반인 및 대학생들에게 도시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문희찬 도시디자인과장은 “2017 도시디자인 공모전 및 디자인 대구 포럼을 통해 제시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공공디자인의 밑거름이자 매력 있는 도시디자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공디자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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