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이 28일 탄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대추나무가 많아서 대추나무골(조원말), 대추원(조원)이라고도 하며, 12,948가구에 3만2천여명이 거주하는 교육중심의 유서 깊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과 도시의 문화· 관광·교육 등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직능단체 간 교류를 실시해 계절별 농·특산물의 판매기회를 마련하는 등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탄부면 김병하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주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 하겠다”며,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해 선도적 자매결연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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