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의 역사가 5,000년이나 되지만 미용실이 서민층에게까지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2, 30년 전 부터다. 시내 번화가에만 존재하던 미용실이 주택가 골목에까지 등장하고 연예인의 머리를 따라하는 대중들이 많아지면서 파마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그 중 모발 뿌리 볼륨 펌은 머리숱이 적거나 두상에 콤플렉스가 있는 이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하지만 뿌리 볼륨펌을 자칫 잘못 시술했을 때 시술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오히려 콤플렉스 부위가 주목받는 부작용이 종종 발생하므로 뿌리 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 헤어샵 방문을 권한다.

 

이런 여러 부작용을 막기 위해 자연스러운 뿌리 펌을 위해 마치 드라이한 것처럼 모발의 뿌리와 중간 모발의 연결 방법이 있다. 모발의 뿌리 전체를 띄우는 방법과 두상에 따라 볼륨이 필요한 부분만 따로 시술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디자인하여 부자연스러움을 줄인다고 한다.

 

뿌리 볼륨펌이라고 해서 무작정 뿌리 볼륨만 신경 쓰다 보면 오히려 다른 부위 모발이 죽어 보이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오랜 경험과 축적된 뿌리 펌의 지식으로 고객 모발에 대한 맞춤 시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귀띔했다.

 

건대헤어샵 라운지헤어에 발길을 잇는 고객들을 살펴봤는데, 뿌리 펌 시술 고객 대부분은  그 중 대부분은 본인의 헤어 볼륨에 자신이 없거나 혹은 자신의 모발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모발의 성질에 따라서 볼륨 펌을 시행했을 때 나오는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모발 성격을 확실히 알아 두는 게 필요하다고 건대헤어샵 라운지헤어 부원장는 말한다.

 

“뿌리 펌은 공들여 드라이한 듯한 볼륨감을 만드는 데에 목적이 있어요. 모발 뿌리 부분에 큰 C 컬을 만드는 느낌으로 시술 하므로 두드러지는 자국은 전혀 없습니다.”라며 본인 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언급했다. 이어서 “한두달에 한 번씩 시술하여도 모발에 직접적인 손상은 전혀 없어요”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헤어스타일은 조금만 보정해도 확실한 차이가 난다. 이를 바탕으로 섬세한 뿌리 볼륨펌 디자인으로 더욱 아름다운 헤어 라인을 살려보는 것도 긍정적인 이미지 변화에 도움될 것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