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푸(no poo)는 노 샴푸(no shampoo)의 줄임 말로 화학제품에 대한 우려로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거나 샴푸대신 베이킹 소다나 식초 등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는 것을 뜻한다.

 

이런 ‘노푸족’들은 노푸를 통해 두피 건강은 물론, 탈모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평소 지루성두피염이나 비듬, 정수리 탈모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솔깃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노푸를 할 경우 세정력이 약하기 때문에 두피의 피지와 먼지 등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아 모공에 피지가 계속 축적되어 비듬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오히려 이마, 정수리 등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고, 샴푸의 대체재로 이용되는 베이킹 소다는 알칼리성으로 머리카락을 얇게 만들고 식초는 산성성분으로 두피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설명했다.

 

샴푸의 계면활성제, 기타 첨가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에게는 노푸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두피타입에 따라 무조건 노푸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M자탈모, 정수리탈모, 원형탈모가 진행 중일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한 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두피와 모발 고민을 덜어주는 헤어 머더 셀러(이하, 헤머셀)의 ‘스칼프 앤 헤어토닉 플러스’는 식약처의 탈모방지 및 모발 굵기 증가에 도움을 주는 의약외품 토닉으로 지루성두피염, 지성 두피에 수시로 뿌려 사용하는 제품이다.

 

멘톨과 살리실산 성분이 두피에 시원한 청량감을 주고 각질 및 피지를 부드럽게 클렌징 하여 청결한 상태로 가꿔준다. 또한, 덱스판테놀 함유로 외부자극으로 스트레스 받은 두피에 활력을 부여해 모발을 굵고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 자연 유래 추출성분이 건조한 두피 가려움을 해소시켜주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줘 정수리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두피 전문가들은 화학성분을 피하기 위해서 시중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 보다 자신의 두피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한편,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토닉 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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