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정보기술을 농업에 접목하여 제주 농업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정보화농업인제주시연합회(회장 강미회)와 공동으로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전자상거래로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정보화농업인 역량 강화와 SNS 등 IT 경쟁력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개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민 부위원장, 제주농업기술센터 박덕자 소장, 정보화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김재관 회장 및 임원, 제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로는 양규식 농촌사회지도과장이 정보화농업인 리더십 향상 교육를 시작으로 IT 경진 및 농업 콘텐츠 제작 발표 등 2개 부문에 8명이 참여하여 개인별 IT 정보화 능력을 겨루었다.

또한 정보화농업인들의 생산하여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비트, 단호박, 블루베리, 청귤 등 농산물 전시 경진도 병행 진행되었다.

이어서, 제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회원 한마당 행사 등으로 마무리했다.

정보화농업인제주시연합회 강미회 회장은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로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관광 산업과 연계한 체험 상품 개발 등 6차 산업 육성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정보화 활동과 육성에 공로가 큰 우수회원 4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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