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가 열정과 희망을 품고 틈새작목을 안전 소득작목으로 정착시키기에 노력하는 젊은 영농인을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농가평균소득 5000만원을 목표로 젊은 농업인 집중 육성과 소득 틈새작물 재배 및 유통개선에 힘써 부자농촌 만들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이날 왕대추, 방울토마토, 하늘마 등 틈새작목 영농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신감 있는 영농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 미래농업을 책임 질 젊은 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가 방문한 곳은 지난해 청남면 대흥리에 정착해 연간 1억원 소득 목표로 왕대추와 호두(2ha)를 재배하는 권오성(49)씨, 청남면 왕진리에서 방울 토마토(3960㎡)를 양액재배하는 곽영식(45)씨, 장평면 적곡리에서 하늘마(2300㎡)를 재배하는 김연경(49)씨 등 3개 농장이다.

이 군수는 젊은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새로운 틈새작목을 도입하고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을 칭찬하고, 억대소득 농업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이에 권오성씨는 청양지역의 왕대추 재배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대추를 생산,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개선 등에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득작물팀장은 “다양한 틈새작목 발굴 육성과 품질 좋은 농상품 생산으로 수취가격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젊은 농업인이 찾아오는 농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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