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2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받은 보은경찰서(기관), 최순철(28, 회사원), 김상철(62, 회남의용소방대원), 김애자(64, 어업)씨는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했다.

보은경찰서(기관)는 지난 4월 보은읍 장신리 점포화재 현장에서 경찰 40여명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화재진압을 실시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최순철(28, 회사원)씨는 지난 6월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인명구조 실시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7월 회남면 수난사고 현장에서 김상철(62, 회남의용소방대원), 김애자(64, 어업)씨가 직접 보트를 이용해 요구조자를 구출하여 골든타임 안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공자들 덕분에 지역 사회 안전 문화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졌다”며 “지나칠 수 있는 재난현장에 사명감을 갖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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