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건강지원서비스 교육프로그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자신만만 건강스쿨’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지난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보건소 전문인력인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함께 ▲고혈압의 질환 이해 ▲고혈압환자의 식사관리와 저염식의 이해 ▲혈압조절을 위한 운동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가 관리 및 생활수칙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의 특성상 평생관리가 필요한 만큼 개인의 행동변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 이번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스스로 관리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적당한 운동과 식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얼마든지 예방 가능하고 금연, 절주, 올바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이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요인”이라며 “만성질환자의 건강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보건소가 만성질환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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