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무더운 여름동안 한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건강한 의식 함양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숙박비, 프로그램비, 시설사용료를 지원 받아 전남 고흥군에 소재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실시하게 되는데, ‘둥근 세상 만들기 우주캠프’ 주제로 하여 34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캠프내용은 우주인 훈련시승장비 체험, SOS교육, 우주착륙선 제작, 항공우주과학 강연 및 실습, 폼 로켓제작 및 발사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재 제주시는 한림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하여 청소년수련관, 이도일동청소년문화의집, 제주YWCA 4개소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되고 있는데,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7월3일부터 5일까지 한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같이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캠프를 진행한 바 있으며,

청소년수련관과 제주YWCA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7.31.부터 8.2까지 부산 해운대 소재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북(Book)적 북(Book)적한 독서캠프’라는 주제로 캠프를 실시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0명을 정원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청소년에게는 학습지도 및 각종 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활동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자세한 정보는 제주시 여성가족과(728-2601~2) 문의하면 된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방학 및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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