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동부 지역 학원장, 강사, 교습소장, 개인과외교습자 총5,293명(중구 2,418명, 동구 1,408명, 대덕구 1,467명)을 대상으로 성범죄·아동학대 범죄전력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학원·교습소 운영자는 모든 직원에 대해 성범죄·아동학대 범죄전력조회를 실시해야 하며, 위반시 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범죄전력이 확인된 취업자와 취업예정자를 해임하지 않은 경우 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부교육지원청 학원관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성범죄·아동학대 범죄전력조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마음 놓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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