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에서는 8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충주시 박보경(여, 49세)씨, 단체 분야에서는 충주시 충주국사모(대표 박효근)을 선정하였다.

8월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충주시 박보경씨는 2011년 6월경, 자원봉사자로 가입하여 캘리그라피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행사시 좋은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써서 나눠드리고,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수혜자의 이름을 개성있는 글씨로 직접 써드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동 보호시설인 진여원을 주1회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캘리그라피를 지도하고,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기관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하는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8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충주시 충주국사모는 국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2012년에 창립하여 센터에 단체등록을 하였으며, 현재 회원 26명이 충주시 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정기적으로 찾아 국악 및 가요 공연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드리고 있으며, 경로행사, 문화행사 등 각종 지역행사에서도 국악 및 가요공연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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