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을 소재로 인삼산업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8월 23일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준비상황과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시형 사무총장을 비롯해 부장, 팀장 등 조직위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각 부문별 추진상황과 전시연출 계획, 당면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엑스포장 주요 동선을 직접 둘러보며 전시관, 기반시설, 조경 등 전시연출 및 회장조성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개최가 D-30일 카운드다운에 돌입했다”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전시, 이벤트, 교역, 학술회의, 경연대회,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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