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생후 3개월~10개월까지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와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에 1시간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경혈자극을 통한 성장발달 마사지 방법과 실습, 오감발달 신체놀이, 설문조사 등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난 상반기 1기 프로그램 진행시 아이의 감각과 운동신경을 자극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보건소 한방허브실 전화(740-5599)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신규참여자가 우선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기의 성장발달을 돕고 엄마와의 유대감을 증가시키는 등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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