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에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농촌현장 실습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신청을 통해 선도농가(멘토)와 신규농업인(멘티)을 각 3명씩 선정해 4월부터 10월까지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현장 실습지원은 증평군 이주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또는 만40세 미만 청․장년층 등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를 1:1로 연결해 상담해주는 멘토-멘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단계별 현장실습 교육 등이다.

선도농가는 △마이스터대학 졸업생 등 신지식 농업인 △전업농 △창업농업경영인 △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WPL) △성공 귀농인 등 별도의 실습장 지정기준을 갖춘 농업경영체 중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자로 선정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사업효과 증진을 위해 신규농업인이 5개월의 약정기간 동안 매월 10일 이상 선도농가농장에서 연수 시 멘토링 실적을 감안한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액: 신규농업인 월 80만원 한도 / 선도농가 월 40만원 한도

김선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신규농업인이 농업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기술은 물론 영농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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