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은 오는 9월23일(토) 10:00, 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3층)에서 유·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예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가족이 모여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바르게 절하는 법, 방석 바르게 앉는 법 등을 실습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간의 호칭 예절, 차례상 차리기와 같은 전통문화를 익혀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삼색 송편 만들기와 생활 다도 체험을 통해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한복 및 다구가 구비되어 있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강좌 역시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28일(월)부터 9월 19(화)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과(☎220-057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장흥근 관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예절교실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절교실에서 배운 교육이 실생활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