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특수공시 사업으로 에듀힐링센터 운영, 학교운동장(재)조성 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화장실 개선사업, 냉난방개선사업을 선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16회계연도 결산기준 교육재정*은 공통공시로 세입ㆍ세출운용상황 등 73개 항목과 지역적 특징을 감안한 특수 재정운용상황 및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특수공시로 나누어 공시된다.

* 지방교육재정공시는 교육청의 재정운용상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알려 재정상황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의 2016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1조 8,461억원으로 전년대비 691억원 증가했고, 세출 결산액은 1조 7,262억원으로 전년대비 674억원 증가했다.

또한,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지방자치단체 세입 재원의 증가 등으로 478억원 흑자로 전환되어 건전한 재정운용을 하고 있으며, 세출 불용액도 예산현액대비 전년도 3.85%에서 2.24%로 감소되어 적기에 교육재정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16회계연도 결산기준 교육재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공시자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정보마당/열린예산방/재정현황/지방교육정공시)에서 볼 수 있다.

대전교육청 김선용 과장은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재정분석 및 결산을 토대로 향후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노력해 건전하고 적극적인 집행으로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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