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2일 오후 2시 영동군청 본관 및 광장에서 공공청사 테러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제 훈련에 참여했다.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영동군청에 폭발물 및 화생방 테러발생 등 공공청사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지원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영동군 12개 기관, 단체 16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소방공무원 30여명과 차량 7대를 동원, 사상자 처리 및 응급구조, 매몰자 구조, 건물화재 진압 등 실제와 같은 소방 활동을 전개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을지연습 마지막까지 내실 있는 훈련으로 비상사태 시 소방의 역할을 강화하고, 임무숙지가 명확해 지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