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2017년 달구벌 친절택시」선정 사업을 시행(2017.6.19.~10.15.)하고 있다.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은 누구나 택시 앞·뒷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친절택시 기사를 추천할 수 있고, 올해부터는 120(달구벌콜센터) 전화 추천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친절택시 사업을 시행하기 전 담배냄새, 반말사용, 운행 경로 안내 등 10가지 평가항목을 담아 친절택시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올해는 이를 보다 업그레이드 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택시기사의 사연, 교통불편 주요 신고사례 등을 추가했으며, 대구시는 이 가이드북을 택시 기사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교통연수원, 택시쉼터, 조합지부 등에 배포했다.

대구시 정칠복 택시물류과장은 “이번「2017년 달구벌 친절택시」   추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많은 택시기사님들이 가이드북을 읽고 실천함으로써, 친절서비스가 보다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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