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22일(화) 10:00, 비상 시 학교시설이 동원되는 상황을 가정해 ‘2017 을지연습 학교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 시설이 군이나 국가기관에 동원될 때, 인근 학교로 학교인원과 물품을 이동시켜 운영하게 하는 것으로 학교 재배치 후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시설의 효율적 사용으로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지를 점검했다.
또한, 재배치학교는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와 비품을 차량에 싣고 이동경로를 따라 수용학교로 이동·설치했으며, 훈련 관계자들은 수용학교에서 전시 재배치 학교의 수용시설 활용 계획 및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실제 학교재배치 훈련을 통해 학교는 전시교육절차를 숙달하고, 재배치 관련 제반계획의 실효성 점검 및 보완점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